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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어떻게 해야하나?

두통 어떻게 해야하나?

누구나 일생에 한 번쯤은 흔하게 경험하게 되는 두통.

가벼운 두통에서부터 심각한 통증을 일으키는 두통까지 많은 종류의 두통이 있는데요.

대부분 사람들은 가벼운 두통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간단히 낫는 병이라 생각하기가 쉽죠.

하지만 두통을 일으키는 원인이 다양하고 잘 낫지 않아 오랫동안 고생하는 경우를 주위에서 더러 볼 수 있는데요.

두통으로 처음 병원을 찾는 환자는 대부분 근육의 강직으로 인한 긴장성 두통인 경우가 가장 흔하고

그 다음으로는 원인을 알기 어려운 편두통, 군집성 두통 등의 순이에요.

이러한 두통은 일차성 두통으로 분류되고 다른 질환에 의한 두통을 이차성 혹은 기질적 두통이라 하며

이런 경우 대부분 정밀검진이 필요한 경우 랍니다.

 

긴장형 두통은 양측성 혹은 편측성에 조이는 듯한 통증 양상이거나

혹은 후두부나 측두부에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묵직한 느낌의 통증과 함께 목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며 수 시간이나 수일에 걸쳐 통증이 나타나고

증상이 더 진행되지 않고 유지되는 경향이 있어요.

두통 외에는 다른 증상이 없어 여타의 두통과 구분이 쉬운데요.

원인은 잘못된 자세습관에 의한 경우가 많으므로 학생이나 회사원들에게 자주 나타날 수 있답니다.

편두통은 두통 발작 시마다 다른 쪽이 아플 수는 있지만, 절대 양쪽이 동시에 아프지는 않는 것이 가장 큰 특징!

통증 부위는 대부분 눈 주위이거나 혹은 눈 뒤쪽에 발생하며,

둥둥거리는 통증 양상에 발작이 시작되면 짧은 시간에 최고조까지 통증 강도가 도달하게 되요.

긴장형 두통과 다르게 전신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오심, 구토, 눈부심, 식욕저하, 기분변화 등이 동반될 수 있답니다.

두 가지 두통은 우리가 가장 흔히 경험할 수 있으나 환자가 긴장형 두통을 편두통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어,

증상에 따라 정확히 구별하여 그에 따른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해요.

긴장형 두통은 한방침구치료로 잘 호전되는 편이며 목의 근육들을 잘 이완시켜주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도움이 된답니다.

다만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는 두통을 심하게 유발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안정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편두통은 전신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으며

전조증상이 나타날 때 미리 두통을 예방하는 것이 통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에요.

평소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하고 기름기 많은 음식이나 맛이 진한 음식을 피하고

 담백하고 신선한 채소 위주의 식사가 좋답니다 . ^ ^

본인의 섣부른 판단으로 통증을 제어하는 진통제만 먹는 것은

오히려 더욱 심각한 두통을 유발하는 또 다른 원인이 될 수 있어요.

특히 긴장형 두통이나 편두통은 약물남용으로 인해 종종 발생기도 하므로,

약물의 사용을 줄이고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교정한 이후에도 통증이 지속될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하여 정확한 진단 후 치료의 방향을 결정해야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