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방식품 정말 효과있나?
저지방’식품만 찾는 사람이 오히려 살이 더 찐다?
‘저지방’바람이 거세죠? 저지방 우유는 물론이고 저지방 과자, 아이스크림, 음료 등이 쏟아져나오고 있는데요.
비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인기 급상승중인 저지방 식품,
아는 만큼 맛있게 건강하게 즐길 수 있음을 잊지 말아요.
저지방 식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뜨거운 요즘 !
저지방식품이라고 안심해선 안되는데요.
사람들은 흔히‘저지방 식품을 먹으면 살이 덜 찔 것’이라고 생각하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저지방 제품을 선택하는 이유로“‘저지방’이라고 적혀 있으면
지방이 덜 들어 있어 살이 안 찔 것 같기 때문”이라고 답하구요.
그러나 2007년 미국 코넬 대학 연구팀은‘저지방 식품이 항상 저칼로리 식품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었는데요.
저지방 식품을 먹을 때 사람들은 평균 28%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고,
뚱뚱한 사람은 45%까지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한다고 밝혔어요.
그렇다면 저지방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비만 방지에 도움이 될까요?
같은 양을 먹었을 경우는 일반식품에 비해 열량이 적기 때문에 효과가 있지만,
저지방 우유 100mL를 예로 들면 일반 우유에는 기본적으로 지방이 3.5% 가량 들어 있지만
저지방 우유의 지방 함량은 2% 이하에요. 이로 인해 일반 우유 칼로리는 60kcal, 저지방 우유는 45kcal.
따라서 저지방 우유를 먹으면 지방과 칼로리가 동시에 줄어들어 비만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그러나 지방함량을 낮추는 대신 설탕 등 다른 원료를 추가하는 경우가 많아 조심해야 한다는것!
지방 함량을 낮추면 맛이 밋밋해져 인공 감미료나 당, 나트륨 등을 넣어 맛을 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문에 칼로리가 오히려 증가할수 있어요.
인공 감미료는 섭취량을 조절하는 인체의 타고난 능력을 방해하므로 과식을 유도한다고 알려져 있죠.
사람들은 저지방·저칼로리 식품인 것을 아는 순간 체중증가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면서
정량보다 더 먹는 경향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먹는 양 조절에 세심한 신경을 써야하죠 ㅠㅠ.
또 한 가지 기억할 것은‘저지방’이라고 광고하는 제품 자체가 고열량이라는 점인데요.
지방은 반으로 줄였다 해도 열량은 꽤 높은 식품들이라는것이에요.
저지방 식품이라고 무조건 사먹기보다 식품에 기재된 영양성분 표시를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과자 한 봉지가 2~3회 제공량인 경우가 많은데, 영양성분 표시는 1회 제공량 기준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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