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표준어 인정 / 이젠 마음놓고 부를 수 있겠네요! 짜장면!!

짜장면 표준어 인정 / 이젠 마음놓고 부를 수 있겠네요! 짜장면!!

 

'짜장면'이라고 불러야 왠지 입에 더 착달라붙는 느낌이 가득하지만,
표준어는 '자장면'으로 되어 있어서 표준어와 사람들이 사용하는 말 사이에 괴리가 약간 있었는데요.

그런 '짜장면'이 표준어가 되었다고 하네요 :)

국립 국어원이 그동안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지만 표준어가 아니었던 낱말들을
새로이 표준어로 인정했다고 해요. 그중 대표적인 낱말이 짜장면이구요.

그 외에
'개발새발', '허접쓰레기', '복숭아뼈' 등 39 단어 항목이 2년의 검토 과정끝에
표준어로 확정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표준어로 새로이 확정이 되었다고 해서
기존에 사용하던 말은 표준어가 아니게 되는 것은 아니고,
두 단어 모두 표준어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혼란스러워하지 마시고
오늘 점심은 '짜장면' 먹으러 가면 어떨까요? :)

곧 있음 점심시간인데
벌써부터 배가 꼬르륵 거리는 느낌이 나네요

오늘 모두 짜장면 먹으러 가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