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건강은어떠세요? 황달의 원인과 치료
황달이 발생하는 것은 간이상의 대표 징후이죠.
보통은 피부색보다는 눈의 흰자위가 노란빛을 띌 때 황달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
황달이 발생하는 이유와 황달과 함께 나타나는 몸의 증상, 그리고 황달에 좋은 음식까지 알아볼게요.
>황달 발생 이유
빌리루빈(담즙 구성성분의 하나로 체내에서는 주로 헤모글로빈에서 만들어짐)
이 체내에서 필요 이상으로 과다하게 생성되거나, 생성된 빌리루빈이 몸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면서 발생해요.
>황달의 대표증상
황달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소변의 색깔이 짙어지는 것인데요.
이는 혈액으로 넘쳐 나오는 빌리루빈이 소변으로 배설되기 때문이며,
빌리루빈으로 인해 소변이 진한 갈색을 띠게 되요.
이후 피부에 색소침착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눈의 흰자위(공막)이 황색으로 변하게 되요.
이는 손발이 노래지는 것과는 분명 다른데요.
당근이나 오렌지를 많이 섭취하여 손발이 노랗게 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비타민 A의 전구물질인 카로틴(carotene)이 피부에 침착 되어 나타나는 증상이니 황달과는 전혀 달라요!
황달은 간이 좋지 않은 경우 나타나는 것이 대부분으로 식이요법을 하면서
절주와 금연 그리고 규칙적인 생활과 적당한 운동 등 건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때라고 볼 수 있어요.
>황달에 좋은 음식
-재첩
타우린 성분이 많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간 기능을 회복시켜주어 황달에 탁월.
-우렁이
간장의 염증성 열을 제거, 간장을 보호
-산낙지
타우린 성분이 많아 간의 해독 작용을 도와주며 황달은 물론 스테미너에 좋아요.
-미나리
돌미나리를 찧어서 생즙을 만든 후, 즙을 마시면 황달에 좋아요.
-인진쑥
간의 열을 제거해주며 간 기능을 개선해줘요.
-다슬기
간 기능 회복 및 개선에 아주 좋은음식!
황달은 그 원인이 되는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특히 바이러스성 간염, 알코올성 간염 등 약물에 의한 담즙 정체는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며,
바이러스성 간염의 경우, 간염 바이러스 감염 여부와 항체 여부를 검사하고 필요한 경우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해요.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는 규칙적으로 검진을 받아 바이러스 활성화 여부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한데,
체액 또는 상처를 통해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문란한 성생활을 피하고
칫솔이나 면도기는 공유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평소 습관으로는 과음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검증되지 않은 건강식품이나 동식물 추출물 등을
함부로 복용하지 않으며 약물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올바르게 복용하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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